[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2.61포인트(0.02%) 하락한 1만4033.06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7포인트(0.04%) 내린 3212.3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7포인트(0.08%) 떨어진 1529.77에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1월 신규 주택착공지수 부진과 생산자물가 상승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팍스콘이 3월까지 신규채용을 중단하기로 해 아이폰5 수요 부진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사무용품 업체 오피스데포가 경쟁사 오피스맥스 주식을 11억7000만달러에 매입, 인수합병(M&A)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9.16% 급등했다.
오피스맥스 역시 전일보다 6.0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의사록은 오후 2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