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41억원의 자금이 줄어 3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자금이 빠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6억원 감소한 93조8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160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펀드에서는 205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5조1129억원으로 115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1899억원의 자금이 늘어났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944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6056억원 증가한 341조3371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5425억원 증가한 332조8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455억원 감소한 48조1407원이다. MMF 설정액은 3915억원 증가한 83조131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