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1600달러 하회..7개월래 최저

입력 : 2013-02-21 오전 8:18:2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금 가격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불안감에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금값은 26.20달러(1.6%) 내려간 온스 당 1578달러를 기록하며 1600달러 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달 의사록에 따르면 벤 버냉키 Fed 의장과 다른 위원들 간에 양적완화 종료시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드러났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경제가 충분히 활성화해 실업률이 충분히 개선될 때까지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달 850억달러 수준의 자산매입을 이어갈 의지를 보였으나 일부 위원들은 양적완화 조기종료를 주장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윤석진 기자
윤석진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