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닥협회는 '2013년 정기회원총회'에서 정지완(사진) 솔브레인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정지완 대표는 지난 1986년 테크노무역(현 솔브레인)을 설립한 후, 화공학 전공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재료 등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며 회사를 키워왔다.
코스닥 협회는 '코스닥의 재도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 지원과 코스닥시장의 신뢰 확보 등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주요 중점 사업 추진 방향으로 ▲회원사 권익옹호를 위한 연구정책기능 강화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동력 창출 지원 ▲코스닥의 인식제고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 지원 ▲회원사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연수제도 활성화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추진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코스닥협회는 새로운 임원진도 선임했다.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 등 총 4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신경철(유진로봇)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로,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등 총 7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