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문구제조 협력회사와 함께 해외 빈곤가정 어린이의 학용품을 지원해주는 '함께 나누는 신학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교재, 동아연필, 한국3M, 한들, 금홍팬시, 다다, 드림산업, 바른손, 아모스 등 총 9개 홈플러스 문구제조 협력회사들이 동참한다.
홈플러스와 문구제조 협력회사들은 내달 13일까지 전국 133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문구 매출액의 1%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라오스, 타지키스탄, 베트남, 몽골, 케냐 등 국가의 시골학교 어린이들에게 노트, 연필 등 학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황애경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협력회사-고객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마련해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