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과 쿡아일랜드 간의 공식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식이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22일(현지시간) 쿡아일랜드 라로통가에서 박용규 주뉴질랜드 대사와 톰 마스터스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이 양국 대표로 공동성명서에 서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쿡아일랜드는 남태평양에 있는 인구 1만여명의 도서국이며 15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태평양 도서국들은 광활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어업과 해양자원, 국제기구 진출과 회의 유치 지지교섭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쿡아일랜드는 우리나라와 국교를 수립하는 190번째 국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