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팬택이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베가 넘버6'의 블랙 색상을 출시했다.
팬택은 기존 화이트 색상에 이어 블랙 색상의 베가 넘버6(사진)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가 넘버6 블랙은 반짝이는 펄 소재가 가미돼 깊이 있는 색감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인치급 대화면과 일체감이 느껴져 풀HD 대화면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줬다는 평가다.
베가 넘버6는 출시하자 마자 일개통량 3천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서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인 '세티즌'에서 2주 연속 휴대폰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9일부터 방영된 베가 넘버6의 광고도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이병헌이 모델로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이병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이 조화되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영식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상무는 "시장에서 베가 넘버6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블랙 색상 출시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끊이지 않았다"며 "화이트에 이어 블랙 모델 출시로 풀HD 시장을 한층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