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2만965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개인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1일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거래처의 다변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추구중인 애플과 관련해 서울반도체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과 특허를 갖고 있어 실제 아이패드에 LED를 공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애플의 아이패드가 태블릿 PC 시장을 주도하면서 관련 부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 공급망내 진입이 실현된다면 대규모 거래처 확보와 고수익 제품으로의 제품 믹스 개선이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