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정식품은 갑산성 질환자용 균형영양식인 '그린비아 요오드 제한식'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갑상선 질환자가 방사성 요오드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치료 전후 2~4주간 일반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것을 고려해 개발됐다.
'그린비아 요오드 제한식'은 기존 환자식 제품보다 요오드 함량을 2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제한했다.
또한 저요오드식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해 갑상선 질환자가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갑상선 절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한 칼슘 저하를 억제하기 위해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30% 수준인 210㎎의 칼슘을 보강했다.
소비자가격은 1캔(200㎖)에 2300원이며 온라인 쇼핑몰인 이데이몰(www.edaymall.com) 또는 베지밀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의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는 일반환자와 노약자를 위한 균형영양식 8종과 당뇨나 신장 관련 특수 질환자용 영양식 4종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