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013년 해외 한국어방송 자체 제작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5년째 지원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해외 한국어 방송사에 국내 우수프로그램을 방영하도록 지원하고, 우수 프로그램 제작 및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제작·보급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영사업자이거나, 영리 및 비영리 법인형태로 운영되면서 정기적으로 방송을 송출 중인 사업자가 만든 한국어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총 예산 5억원으로 1편당 최대 지원신청 가능 금액은 4000만원이다. 1개 방송사당 2편까지 복수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방송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신청 접수기간은 3월18일까지다. 해외한국어방송 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kobi.or.kr)를 통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