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는 27일 군(軍) 전역장교 출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전역장교 채용은 획일화된 스펙 위주의 채용을 탈피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올해 전역 또는 전역 예정인 대위 이하의 장교가 대상이다. 상반기 전역자는 오는 7월에, 하반기 전역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기술계와 사무계 두 분야다. 기술계는 생산기술·품질공정·설비기술·환경·에너지·토건, 사무계는 마케팅·재무회계·구매·경영지원으로 나뉜다.
여군과 발명·특허 자격 보유 등 창의역량 우수자, 한국사 관련 자격 소지자들은 지원시 우대를 받는다.
포스코 채용 관계자는 "장교들은 장기간 군 생활을 하면서 애국심은 물론 도전정신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며 "조직 적응력과 리더십이 우수해 조직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인재"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 서류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포스코 인재혁신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