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00선 아슬아슬..자동차株 '강세'(10:06)

입력 : 2013-02-27 오전 10:08:4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약한 반등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1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 둔화 등 투자주체들의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탄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27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 (0.04%) 상승한 2000.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6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억원, 29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26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도 1% 내외의 상승권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0.9% 밀리고 있고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종은 동반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권이다.
 
삼성전자(005930)는 갭상승 이후 상승 폭을 다소 줄인 상태에서 1% 가까운 오름세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도 동반 강세다.
 
기아차(000270)가 2% 넘는 급등세를 기록중으로 60일선을 회복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0.9%, 1.1% 오름세다.
 
한국전력(015760)은 2.2% 상승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9% 오르고 있다.
 
POSCO(005490)는 1.4% 하락하고 있고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는 약보합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3포인트 (0.52%) 상승한 531.23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085.8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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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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