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약한 반등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1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 둔화 등 투자주체들의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탄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27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 (0.04%) 상승한 2000.9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6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억원, 29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26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도 1% 내외의 상승권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0.9% 밀리고 있고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종은 동반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권이다.
현대차 3인방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3포인트 (0.52%) 상승한 531.23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085.8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