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장중 2020선 하회..개인 '팔자' 부담(12:00)

입력 : 2013-02-28 오후 12:00:4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장중 2020선을 하회하며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회복하며 2020선 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포인트(1.00%) 오른 2024.0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7억원, 1147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015억원 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의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의료정밀(-0.74%), 전기가스(-0.16%)를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다. 보험(1.75%), 건설(1.53%), 전기·전자(1.48%), 섬유·의복(1.39%) 등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모건스탠리, 골드막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사자' 주문에 1.64% 강세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3인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32%) 오른 535.08을 기록 중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의정 활동을 재개하자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우리들제약(004720), 신일산업(002700), 조광페인트(004910), 서희건설(035890), 유성티엔에스(024800), 바른손(018700) 등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내 친노 주류 측은 문 전 후보를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 홈쇼핑주가 이익 개선 전망에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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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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