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 1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에 채용된 인턴 중 약 5개월 간의 근무 평가에 따라 50% 이상을 5급 신입직원(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인턴은 내년까지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을 면제할 계획이다.
인턴 채용시 일정 인원을 지역인재와 취업지원 대상자로 충원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전공 등 이른바 스펙을 배제한 열린 채용으로 진행해 창의력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캠코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4일부터 13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평가 및 심층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