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55.45포인트(0.39%) 오른 1만4183.27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50포인트*0.64%) 오른 3202.5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7.52포인트(0.49%) 상승한 1532.72에 문을 열었다.
장 초반 다우존스 지수는 0.5% 오른 1만4198.78을 기록해 지난 2007년 10월9일 1만4164와 장중 사상 최고가였던 10월 11일의 1만4198.10을 넘어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와 금융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여 시스코시스템즈가 전일 대비 1.40% 상승했다.
인텔이 전일보다 1.14%, 0.96%, JP 모건체이스가 0.86%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보잉은 전일 대비 0.25%,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는 1.11% 떨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미국 비제조업 부문 ISM 지수가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최근 미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ISM 지수가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부분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