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카지노 매출액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파라다이스(034230)를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6일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카오 카지노 업체들은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국내 외국인 카지노 업체들은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외국인 카지노에 중국인 VIP 방문객이 늘면서 칩 교환 금액인 드롭액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국내 외국인 카지노는 전년동기 대비 20% 내외의 양호한 드롭액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드롭액이 가파르게 성장한 최근 4년간 성장률 16.5%와 비교해도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중국인 VIP 고객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대중국 VIP 마케팅이 정상화된
GKL(114090)의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부각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