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절세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재형저축펀드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재형저축펀드는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가 7년 이상 가입할 경우 1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상품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 Asia ex-Japan 재형증권자' 펀드 등 총 10종의 재형저축펀드를 출시했다.
투자자의 다양한 성향에 맞추기 위해 ▲국내 채권형 펀드 ▲해외이머징채권형 펀드 ▲인컴펀드 등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6년 3월5일이다. 행사가액은 1535원이며, 권리는 오는 2014년 3월5일부터 행사할 수 있다.
설재호 유진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은 "장기 불입형 상품인만큼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낸 검증된 펀드 위주로 선정했다"며 "절세 효과와 안정적인 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