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FNF는 '종가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K-BPI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사는 1만10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나타낸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집은 브랜드 충성도와 인지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제품의 신선유지를 위한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 관리와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FNF는 40여개 국가에 종가집 김치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 대형 유통사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식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