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더욱 강해져 돌아왔다!..현대차, ‘맥스크루즈’ 출시

국내 SUV 최대 전장 4915mm..’실용성’ 최우선

입력 : 2013-03-07 오후 3:47:1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7일 대형SUV ‘맥스크루즈(MAXCRUZ)’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의 맥스크루즈는 국내 SUV가운데 최대 차체 크기로 다목적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맥스크루즈는 전장 491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7인승 SUV인 맥스크루즈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고, 고급 시트 사양 등으로 안락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고품격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좌·우측 시트를 각각 접거나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6인승 모델에 한함)와, 실내 3개 구역의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트리플 존(Triple-zone) 공조 시스템 등을 적용해 2, 3열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국내 SUV 최대 수준의 짐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나 캠핑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맥스크루즈는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m의 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11.9km/ℓ(2WD 모델 복합연비 기준. 도심연비 10.6 km/ℓ, 고속도로연비 14.0km/ℓ)다.
 
맥스크루즈는 편의와 안전사양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LED 주간 전조등(DRL)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등의 예방 안전 시스템 ▲고강성 차체 구조 ▲7에어백 시스템 ▲후방충격 저감 시트 등의 충돌 안전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SUV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에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신개념 SUV”라면서 “특히 최근 레저 문화를 추구하는 가족 고객의 증가와 맞물려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대형 SUV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맥스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20만원이다. (2WD 모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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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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