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2004포인트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개인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기관의 뚝심있는 매수세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5포인트, 0.08% 하락한 2004.4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06.30포인트에서 고점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6억원, 1211억원 팔고 있고,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면서 164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10시구간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현재 109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싸이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가 속해 있는 의료정밀업종이 5% 넘게 급등하고 있고, 통신업종도 1.70% 오름세다. 섬유의복, 전기전자, 철강금속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업종이 1% 대에서 밀리고 있고, 운송장비, 기계, 건설, 증권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8포인트, 0.35% 하락한 541.1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