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11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를 신설, 쉽고 빠른 모바일 정비 접수 채널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긴급출동은 물론 통화 지연에 따른 불편함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는 접수 상태와 도착 예정시간 등 서비스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GPS 기반의 보다 정확한 위치가 현대차 긴급출동지원센터로 전달돼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브레이크, 타이어 등 부문별 응급조치 방법을 제공해 긴급 상황시 고객이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현대차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원할 경우 해당 메뉴를 통해 간단한 차량 정보와 출동 요청 항목을 기입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