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블랙야크는 국내 명산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5월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의 아름다운 산을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주 2회씩 '명산 40 도전단'과 함께 전국 명산에서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실시한다.
캠페인 첫 날인 지난 9일에는 관악산, 명성산, 용문산에서 블랙야크 직원들을 비롯해 명산 40 도전단 등 1500여 명이 쓰레기를 주우며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산악정보사이트 마운틴북 홈페이지에서 각 주차 산행 코스 확인만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 ‘봄맞이 대청소’ 인증 시 3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장은 "산행을 할 때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보다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이 돼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