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4일부터 올해 첫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빅텐 스타터 텐트세트'를 개별 구입보다 40% 이상 저렴한 19만9000원에 준비했다.
1년 전부터 사전기획으로 준비한 '빅텐 스타터 텐트세트'는 돔형 기본 텐트, 캠핑의자 2개, 침낭 2개로 구성됐으며, 2000동 선착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6만동이 조기 완판된 '스포츠 빅텐 그늘막'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2만9000원과 3만9000원에 준비했으며, 올해는 물량을 10만동으로 늘렸다.
이 밖에도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 캠핑 필수 장비로 유행하는 캐노피를 9만9000원에, 빅텐 캠핑 의자를 국내 최저가격 수준인 9900원에 준비했다.
또한, 등산용품으로는 베스타드 고어텍스 등산화(남성용)를 시중 비슷한 수준의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7만9000원에, 레키사의 등산스틱을 이마트 단독 모델로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형직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캠핑 계절구분이 점점 사라져 지난해부터 캠핑용품 구매시기가 점점 당겨지고 있다"며 "이러한 캠핑 트렌드에 맞춰 예년이면 5월에 진행한 행사를 지난해에는 4월, 올해는 3월에 진행해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