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 등 글로벌 증시와의 커플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2.16포인트(0.11%) 오른 2005.5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닷새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선행지수가 개선돼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71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14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중국의 내수 활성화 기조에 따라 수혜를 받을 국내 업종으로 제시된 의료정밀 업종이 1.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0.89%), 기계(0.89%), 음식료품(0.57%), 통신업(0.20%)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은행(-0.70%), 운수창고(-0.70%), 전기전자(-0.12%)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75%) 오른 544.5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