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에코윙 ES01' 기술력·디자인 우수성 입증

입력 : 2013-03-13 오전 11:07:34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자사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ES01(KH27)'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하게 됐다.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ES01(KH27)'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회전저항을 낮춰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여 차량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럽용 친환경 타이어로 개발한 에코윙 ES01은 까다로운 유럽 타이어 효율등급 라벨링제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국내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타이어 '에코윙 S'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타이어 기술력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 받는 등 친환경 기업 발돋움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전무)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2년 연속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친환경 타이어 기술력과 디자인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은 물론 디자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스타 LE Sport(KU39)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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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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