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4일
CJ CGV(079160)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단독 기준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증가한 1796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64% 오른 28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관람객이 1월에 22%, 2월에 67%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인 점과 14일부터 시행될 극장 요금 다변화 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로 실적 발표 시 자회사 영업 손실이 반영돼 20-30억원 수준 마이너스 효과 예상되지만 그래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