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이 1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갤럭시S4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큰 히트 제품이 될 것"이라며 "때문에 2~4분기 매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 고화소 디스플레이 등으로 우월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갤럭시S2와 아이폰4의 교체 주기가 도래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S4 출하량은 2분기와 3분기에만 44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와 3분기 갤럭시S4 출하량은 2년 전 갤럭시S2 출하량 1000만대 대비 최소 257.8%의 출하 증가율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