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1990선 초반대까지 다시 밀리고 있다.
1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 (0.27%) 밀린 1994.31에 거래되고 있다.
쌍끌이 매도가 나오면서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54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810억원 사자세로 추가하락을 막아내는 움직임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360억원 매도물량 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1% 넘게 하락중이고 철강금속, 음식료품, 은행업종도 1% 내외의 내림세다.
종이목재, 기계, 증권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시작 이후 57분만에 하락으로 돌아서며 550선을 내주는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 (0.03%) 내린 549.52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35원 상승한 1102.2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