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진천 우림필유' 조감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충북 진천군 성석지구 지역주택조합(이하 진천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우림건설이 시공예정사인 '진천 우림필유'(가칭)는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인근에 연면적 3만3812㎡에 지하 1층~지상 17층 4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98㎡ 118가구,84.98㎡ 178가구 등 총 296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진천시내 대표상권과 가깝다. 인근 1㎞ 이내에 병원, 관공서, 재래시장, 마트 등이 있다. 중부고속도로 진천 IC가 인접해 있다. 진천읍이나 진천외곽의 인접 시·도와의 접근성, 광역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사업부지에서 약 1.5㎞ 이내에 초·중·고교가 있다.
조합에 따르면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99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최고 3.3㎡당 100만원 저렴하다. 또 공급가구 총 296가구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이 견본주택 개관 전에 조합원모집을 마쳤다.
조합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배정하기 때문에 원하는 층과 향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진천 우림필유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과 양호한 입지 여건을 갖춘 상품으로 실속을 중시하는 수요층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시에는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가 전무한 데다 매매·전세가 상승과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511번지 성석사거리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