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독일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컨트리맨이 25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14일 BMW의 한국 법인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판매를 시작한 MINI 컨트리맨은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년 반만인 지난 12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25만대째 생산 기록을 세웠다.
MINI 컨트리맨은 5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인 4도어 SAV이자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기존 MINI와 달리 4미터가 넘는 차체, 대형 테일게이트 그리고 1170리터까지 넓힐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을 구비했다.
한편 MINI 컨트리맨은 지난해 총 10만225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