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가 미니 최초의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의 2013년형 모델을 15일 출시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패밀리의 4번째 모델이면서 미니 최초의 4m 이상 전장을 가진 모델로 최초의 4도어 및 독자적인 사륜구동 기술인 '올(ALL)4'이 각각 기본 탑재됐다.
◇2013년형 미니 컨트리맨.(사진제공 = BMW코리아)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3월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 수입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분 최대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두자릿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고객들에게 탁월한 성능과 활용성, 효율성 등을 인정 받았다고 BMW그룹 코리아는 설명했다.
2013년형 미니 컨트리맨은 센터 콘솔의 창문 조작 버튼이 운전석 도어의 암레스트로 이동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석 창문 조작 버튼과 함께 조수석과 뒷좌석의 창문 조작 버튼, 사이드 미러 조작 버튼도 추가됐으며, 기존 창문 조작 버튼이 있던 위치에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 작동 스위치와 스포츠 버튼, 문 잠금 장치와 안개등 조작 버튼이 자리잡아 운전자가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2013년형 미니 컨트리맨에는 이달 한달 간 진행하는 2배 연장 프로모션, '미니 픽스 워런티(FIX Warranty)'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2013년식 미니 컨트리맨을 구입하면 기존 미니 엔진,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 3년 또는 6만㎞ 보증과 차체·일반 부품 2년의 보증 기준이 모두 5년 또는 9만㎞로 2배이상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