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5.5세대 확장라인(A2E) 가동이 3분기 후반부터 시작되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 패널용 수요가 하반기에 있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7%와 15% 감소한 339억원과 93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8%와 8.7% 증가한 1580억원과 450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상반기 제한적인 실적 개선을 감안한다면 단기 투자매력도는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 패널 생산을 위한 하반기 투자 현실화 모멘텀에 힘입어 연초 이후 25% 넘게 급등했기 때문이다.
그는 "중장기 관점에서의 매수 관점 유지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주가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