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 교수가 내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타고 있다.
최 장관 내정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와이브로 에볼루션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와이브로 관련주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기산텔레콤(035460)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50원(14.89%) 오른 350원에 안착했다.
최 장관 내정자가 로봇·에너지·우주 등 '융합 신산업'을 차세대 IT 산업을 이끌어갈 먹거리로 꼽으면서 주목받았던 로봇주들의 흐름은 혼조세다.
다스텍(043710)은 지난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이후 이날도 220원(13.97%) 오른 1795원까지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