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 내정자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15일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7급 공채 출신 이충재 차장을 내정했다.
1955년 경기 의정부에서 출생한 이충재 행복청 내정자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토해양부(건교부 포함)에서 ▲부동산 산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개성공단 ▲혁신도시 ▲동서남해안권 개발 ▲보금자리주택 등 도시건설과 주요 국책사업을 추진했다.
이 내정자는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행복도시 건설’ 임무를 수행할 행복청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토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