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이탈리아 인테사와 몬테파스치,유니크레디트 등 8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강등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 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한 기관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이탈리아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더 악화됐다며 금융권 수익성 저하와 자산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