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마트(139480)가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증권사 평가에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마트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500원(1.17%)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바클레이, 맥쿼리, CS, UBS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저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1~2월 매출의 하락세에 비해 영업이익은 방어한 실적이지만 향후 개선 가능성은 낮다"며 "연간 인건비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의무휴업 점포 확대에 따라 매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