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위니아만도가 제12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에 참가해 2013년형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과 위니아 에어워셔, 위니아 에어컨 등 가정용 공조 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공조전은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24년 전통의 국내 최대 냉난방공조 분야 전문 전시회다. 위니아만도는 지난 2011년 11회 이후 두 번째 참가했다.
위니아만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2013년형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 4개 모델과 위니아 에어워셔 5개 모델, 위니아 가정용 및 시스템 에어컨 9개 모델을 전시했다.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제습기 제품은 오는4월 출시할 예정이다.
◇제12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의 위니아만도 전시관
회사 관계자는 "중국 바이어들이 중국에 없는 에어워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최근 내몽골 일대의 급격한 사막화로 황사 발생이 잦고, 급속한 도시화로 대기오염이 심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품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에어워셔, 제습기 등 생활밀착형 소형 공조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전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내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설비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