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와 프로그램 순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99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43포인트(0.99%) 상승한 1987.6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세로 96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73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업종이 2%대에서 오름폭이 가장 크고 섬유의복, 건설, 기계업종은 모두 1%대에서 전진하고 있다. 유통, 통신, 운수창고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은 영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인수기지 설계 업체인 웨소(Whessoe)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4% 넘게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04포인트(1.49%) 오른 549.13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