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외환은행(004940)이 대출금리 조작 혐의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한 여파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80원(1.11%) 내린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대출금리를 전산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 불법적인 가산금리를 받았다는 혐의로 외환은행을 고발한 것에 대한 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