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오는 21일부터 홍차 제품 '티스티(TEAS' TEA)'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로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각 2200원, 2400원이다.
티스티는 지난 2002년 미국에서 론칭한 차음료 브랜드로 스리랑카 찻잎만을 전통방식으로 우려낸 프리미엄 홍차음료다.
티스티 클래식은 홍차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 타입이며 티스티 라떼는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진 밀크티 타입이다.
농심이 판매하는 티스티는 세계적 차 전문기업인 이토엔과의 기술 제휴로 국내에서 생산됐으며 270㎖ 용량의 보틀캔으로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인 차 전문기업의 노하우로 만들고 미국 소비자에게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혼합음료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