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자산성장과 순이자 마진 동시 선방-교보證

입력 : 2013-03-21 오전 8:25:3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은 21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1분기 은행실적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세에도 예외가 될 수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9700원을 유지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의 1분기 대출증가율은 2.5% 수준으로 성장이 부진한 시중은행에 비해 양호하고, NIM도 전분기대비 양호하면서 평균 6~9 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하는 시중은행에 비해 마진방어에도 성공할 것"이라며 "자산성장과 NIM 관리에 성공한 은행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상승흐름 등 지역경기의 상대적 양호함이 DGB 금융의 실적을 간접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BS금융에 비해 NIM 방향이 양호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좀 더 높다"며 "1분기 대표적인 실적 우량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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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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