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에 저점 탈피를 시도 중이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75포인트(0.19%) 오른 1963.23을 기록하고 있다.
11시 전 발표된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는 51.7을 기록해 시장 예상이었던 50.8을 웃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86억원을 매도하며 6일째 팔자 행진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3억원, 4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 화학(1.2%), 유통(0.8%), 종이목재(0.7%), 건설(0.6%)의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2.1%), 전기가스(-0.9%), 비금속광물(-0.8%), 의약품(-0.5%), 은행(-0.5%) 등은 하락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LG화학(051910)은 중국 경기지표 개선에 2.9% 상승하면서 시총 9위로 올라섰다
한화케미칼(009830)은 중국의 경쟁사인 선텍의 파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4.2% 오르며 업종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47%) 오른 548.8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