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먼저 '팬텀'과 '메르세데스' 캐릭터의 능력이 높아졌다. 팬텀은 전체공격 스킬의 능력치가 크게 올라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졌다. 메르세데스 역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공격 스킬의 데미지가 상향됐으며, 공격 사거리 또한 증가됐다.
개편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21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 이상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할 시 5000메이플 포인트를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일정 횟수 이상 접속한 이용자들에게는 '메이플 멤버상자'를 선물한다.
또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4시에 경험치2배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23일까지는 종류에 상관없이 파티 퀘스트를 3회 이상 완료한 50레벨 이상의 유저들에게 성장형 버프 효과(능력치 일시 상승)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게임 내 '헤네시스 공원'을 찾은 이용자들에게는 공격력과 마법력이 1시간 동안 상승되는 버프 효과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