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기존주택매매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전미중개인협회는 21일(현지시간) 2월 기존주택매매가 498만채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494만채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시장 예상치 500만채에는 다소 못미친다.
주택 공급은 제한됐으나 수요가 늘면서 가격상승을 부추겼으며, 나아가 소비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이 기간 기존주택 평균 가격은 17만3600달러로 전월보다 11.6% 올랐으며 매물은 177만채에서 194만채로 늘었다.
이 물량이 소진되는 데는 4.7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