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맥주 브랜드 d와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광고 모델 싸이의 국내 콘서트인 '해프닝' 입장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7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콘서트 입장권 2매씩을 제공한다.
서울 등 수도권의 주요 할인매장에서 d와 참이슬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지급하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에서 'd & 참이슬이 쏜다' 이벤트에 참가한 후 싸이슬쇼 동영상을 시청한 고객에게 입장권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해프닝'은 세계적인 공연 스태프의 참여와 함께 제작비만 30여억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공연이다.
특히 이날 전 세계적으로 말춤 열풍을 몰고 온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싸이의 신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싸이의 활발하고 꾸밈없는 이미지가 d와 참이슬이 가진 역동적이고 깨끗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월드스타 싸이의 역동적인 공연을 생생한 현장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는 드라이 효모로 맥주의 불필요한 잡맛을 제거하고 깔끔한 끝 맛을 강화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맥주 본연의 시원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클럽파티 개최, 대학축제 지원 등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싸이 광고 론칭 이후 '싸이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