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4월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수준을 50%로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하는 저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평균보수 130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보수수준에 다르게 적용해왔다.
110만원 미만은 50%를 지원했지만, 110만~130만원은 3분의 1만 지원했다.
다음달부터는 모든 저임금근로자에게 일괄적으로 50%를 지원한다.
지난 2월말 현재 두루누리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약 44만개 사업장에 82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