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 카메라 'NX300'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빠른 오토포커스 기능의 '하이브리드 AF', 1/6000초의 슈퍼 셔터 스피드 등의 기능을 갖춘 NX300과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이미지가 부합돼 볼트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우사인 볼트의 고향인 자메이카에서 사진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NX300 카메라 무료로 제공하고 사진 강좌도 진행하는 'NX 주니어 포토그래퍼(NX Junior Photographer)'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출시한 NX300은 빠르고 203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 품질 제공, 초당 8.6매 고속연사, ISO 25600 지원, 다양한 촬영 각도를 지원하는 틸트 디스플레이 방식 등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계 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우사인 볼트처럼 NX300도 미러리스 시장에서 1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