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건협이 개최한 전문건설업체 싱가포르 진출 설명회가 진행중인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과 공동으로 건설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최재덕 회장은 설명회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양국 건설교류 현황을 설명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전문건설업체가 싱가포르 교통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증대될 것임을 피력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Michael LIM Choo San 청장을 비롯한 LTA 관계자들과 현지 건설업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방한해 발주 예정 도로 및 교량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 우리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적극적인 사업 참여 요청을 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30여개사의 전문건설업체와 종합건설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공동 진출 방안과 기회를 모색하는 등 열기 띤 질의 응답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건협은 앞으로 주요 발주처 초청 설명회를 통해 우리 업체들의 해외진출 전략수립과 사업참여 확대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