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6월 4일까지 대선 공약 실천 법안을 모두 입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100% 국민행복실천본부-대선편’ 1차 회의에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모든 공약 관련 법안들이 100% 입법화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정부 출범 100일, 2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100미터 달리기 하듯 전력질주해서 약속실천으로 굳건한 신뢰를 쌓아나가고 정치권이 신뢰를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행복실천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나성린 의원은 "이번 국민행복실천본부 대선편 역할은 18대 대선 공약 실천 법안을 발의하는 것"이라며 "현재 204개 중에서 68개가 제출됐고 나머지는 5월 입법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안에 다 발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행복실천본부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차 회의 때까지 공약 내용을 점검하고 발의 법안 초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