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금리 + α’를 위한 절세 투자 전략형 상품인 미래에셋 RCF 지수연계목표전환펀드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의 수익구조를 복제하는 상품이다. 설정 시점 대비 기준선 이하(설정일대비 -30%)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환산 6%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시장이 하락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늘려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고 시장이 상승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줄여 수익을 확보하는 매매를 반복 수행해 수익을 쌓아가는 구조다.

 

일정수준 이상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KOSPI200 인덱스펀드로 운용전략이 변경돼 원금손실위험에 노출되는 구조다.

 

RCF는 비과세 대상인 주식이나 주가지수선물의 매매를 통해 주된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익금 전액이 과세되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절세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 90일 경과 후 자유로운 환매가 가능하다는 환금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특히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기준지수가 설정일 대비 -30%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기대수익에 미치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번 2호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했던 미래에셋 RCF 지수연계 목표전환1호에 155억원이 모집됨에 따른 후속 모집으로 판매사는 1호 펀드 모집때와 달리 대폭 확대됐다. 총 18개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지점에서 판매된다. 

 

연간 총보수는 종류A 기준 0.51%이며, 선취판매수수료는 1%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은 “전액과세되는 ELS와 달리 절세효과로 실효수익까지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6개월 이후 목표전환 조건을 더하여 수익관리에 더욱 용이하다”며 “지난 1호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미래에셋 RCF 지수연계 목표전환펀드의 인기가 이번 2호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